[제천] 리솜 포레스트 (레스트리 S20 1일차)
바쁜 남자친구를 위해 짧은 여름 휴가를 다녀오기로 했다.
회사에서 추첨을 통해서 리솜 리조트에 당첨이 되었다.🫶🏻
가기전에 이것저것 찾아 봤을때, 태교여행으로 선택했다는 글이 많아서
리솜 리조트에 대한 느낌은 힐링을 위한 공간 이구나 였다. (회사생활로 지친 나와 남자친구를 위한 적합한 장소!)
나는 상봉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제천역에 도착
남자친구는 대구에서 제천역으로 오기로 했다.
제천역에서 레스트리 리솜 까지는 별로 멀진 않았다. (자차 이동)
우리가 묵을 숙소는 포레스트가 아닌 레스트리!
S20 형 으로 예약 했다.
체크인 할때 보니 번호표 발급기도 있고 해서 따로 서있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일단 점심을 먹지 않은 상태여서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일단 많은 부대 시설이 있어서 진짜 여기서만 다 해결이 가능하겠구나 했다.
기본 밥상에 보리굴비 추가를 했다. (기본 상차림만 주문 불가! 너무해..)
그래도 돌솥밥에다가 여러 가지 반찬이 있고, 된장찌개도 나오는 구성이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식이라 건강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었다.
(비싸긴 비쌈...)
밥먹으니 입실할 시간이 됐다.
운좋게 가장 높은 층인 7층에 배정돼서 너무 좋았음💚
숲뷰 여서 그런지 자연에 있는 느낌이 물씬 났다.
TV 보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쇼파도 굉장히 넓고 편안해서 좋았다.
층고도 놓고, 전반적으로 넓어서 최대인원 4명이 있을수 있겠구나 했다.
넓어서 좋아잉🥰
월,화,수 근무를 하고왔고 아침부터 제천까지 오느라 피곤했는지 낮잠자고 나니 어느새 저녁...
(그리고 나는 아침에 필라테스 까지 하고 왔음.. 대단해 나자신🥃)
우리의 저녁 메뉴는
두구두구두구!!
둥지치킨!!
남자친구가 찾은 치킨집!!
산속에 있는 리조트라 배달이 아예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된단다.. 😱
설명을 보니 당연히 단건 배달은 안되고,
리조트에 배달시킨 여러 건을 한번에 배달 해준다고 한다.
우리는 닭강정(매콤한맛)을 시켰는데, 안질리고 맛있었다.
다른 지역도 그렇겠지만 어느 지역을 가든 닭강정이 있었는데 항상 다 못 먹고 버렸는데
여기껀 다 먹었다. (매콤 하기도 하고 저 추억의 양배추 샐러드가 있어서 더 잘 먹은듯)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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