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yeon's life

2025년 민음사 북클럽 후기 📚내돈내산 후기!매년 “올해는 꼭 책을 읽자!”는 다짐과 함께 북클럽을 신청하곤 하는데, 그 중에서도 늘 빠지지 않는 건 바로 민음사 북클럽입니다.민음사는 단순히 책만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가입 선물과 함께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즐거움을 안겨줘서 늘 만족도가 높아요. 📦 2025 민음사 북클럽 가입 선물올해도 기대 이상의 선물들이 가득했어요.특히 필사책이 포함된 게 인상 깊었는데요, 덕분에 더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사실 따로 필사 노트 안 산 거,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휴우) 📖 내가 고른 책들이번에 선택한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세계219) 안나 카레니나 1 – 드디어 현실주의 문학의 거장 톨스토이를 읽어봅니다!(오늘40) 급류 ..

아름답고 명랑한 키티는 허영 많은 엄마의 기대 속에 사교계에 등장하지만 결국 나이에 쫓겨 도피하듯 결혼한다. 키티는 지루한 삶에 활력을 주는 매력적인 유부남 찰스 타운센드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불륜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찰스는 키티를 배신한다. 아내의 부정을 알게 된 세균학자 월터는 아내 키티를 협박해 콜레라가 창궐한 중국 오지로 데려간다. 월터가 배신감과 증오,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사이 키티는 삶의 새로운 국면에서 정서적으로 성장한다. 서머싯몸 이라는 작가를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술술 읽히는 책이여서 지하철에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철없는 여인이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하며 불륜, 남편의 죽음, 엄마의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 이다. 19..